2년 연속 만우절 기사에 낚인 중앙일보 중앙일보가 2년 연속 만우절 장난 기사에 낚였다. 인터넷서울신문의 한 블로거는 10일 게시한 ‘J일보 뒤늦게 만우절 특집기사?’란 제목 의 글에서 이날 오후 중앙일보 인터넷판에 게재된 ’리포터가 예쁜 게 죄인가요 ‘유죄’’ 기사가 만우절 기사에 뒤늦게 낚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위치한 ‘위스콘신-매디슨대(UW)’는 최근 스포츠 케이블채널 ESPN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포터 에린 앤드루스(30)에게 너무 예쁘다는 이유로 전면적인 취재 금지령을 내렸다는 내용의 보도였다.중앙일보는 해당 대학신문 ‘데일리 카디널’을 인용해 “선수들이 그녀에게 한눈이 팔려 훈련을 못하기 때문”이라는 이유까지 덧붙였다. ▲ 출처 http://www.dailycardinal.c..
대한상의 ‘교과서 수정안’, 친일·친미 치우쳐 “일제때 토지 조사사업, 수탈 아닌 ‘제도 확립’” ‘미국 경제원조’→ ‘국민 생명줄’내용 추가 요청 김소연 기자 정민영 기자 » 1 확대가능 대한상공회의소가 교육과학기술부에 교과서 수정을 건의하면서 “우리 민족이 자주독립 국가 수립 능력을 가졌는지 의문”, “할리우드 대자본의 물량공세 운운은 반미적 언급”이라는 등의 반민족·친미·친일적 역사 인식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민족문제연구소·전국교과모임연합 등 10개 단체는 20일 대한상의가 지난 3월 교과부에 낸 경제·사회·역사 교과서 수정안 가운데 국사 39건, 근현대사 138건의 일부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상의의 역사교과서 수정안을 보면, 고교 국사 교과서 331쪽에 ..
DownLoad #1 : 7ho_11_i.jpg(103.9 KB), Download : 3 DownLoad #2 : 7ho_24_i.jpg(85.6 KB), Download : 1 파업 11일째인 5일 언론노조는 서울 전역과 부산ㆍ대구에서 집회와 촛불문화제, 대국민 선전전을 진행했다. 사진(위)은 5일 오후 3시 남산 및 낮 12시 청계광장에서 언론노조 조합원들이 ‘언론자유’를 기원하는 풍선을 하늘로 올리는 모습과 부산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된 언론악법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한 부산울산경남지역 조합원과 시민들 모습. “조중동-재벌 방송, 절대 안된다” 5일 부산, 대구서 언론7대 악법 저지 집회 남산, 목동, 청계광장에서 ‘조중동-재벌 방송 반대’ 선전전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조중동 방..
DownLoad #1 : 0106_1.jpg(117.6 KB), Download : 0 DownLoad #2 : 0106_2.jpg(107.8 KB), Download : 0 미디어행동 등 6일 조중동 보도행태 규탄 40여개 언론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디어행동과, 민생민주국민희의(준)는 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사 앞에서 한나라당의 악법 강행에 힘을 실어주고, 언론노조 파업을 음해하는 조중동의 보도 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조중동은 집시법 개정, 국정원 강화법, 사이버 모욕죄는 국민의 기본권을 제약할 수 있는 반민주악법의 문제점을 짚지는 않고, 국회 파행의 본질을 싸우는 국회로 흐려 한나라당에게 면죄부를 주는 등 한나라당 악법 강행에 힘을 실어주고..
촛불집회가 종교계의 참여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6월 30일 천구교정의구현사제단은 시청 광장에서 시국미사를 열고 이명박 정부의 회개와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했다. 10만 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날 미사와 거리행진은 평화적으로 끝났다. 시민들은 사제단 덕분에 촛불집회가 평화를 되찾았을 뿐 아니라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지친 국민을 위로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촛불 끄기에 혈안이 되어 있던 조중동은 천주교를 비롯한 개신교, 불교 등 성직자들의 잇따른 시국 행사 계획에 당황하고 있다. 1일 중앙일보가 사설을 통해 시국 행사에 나선 성직자들을 비판하고 나섰고, 이어 2일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그 뒤를 이었다. 조중동은 입을 모아 ‘독재시절도 아닌 지금 종교계가 나서는 것은 반정부투쟁을 부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