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듣고는 했던 퀸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이 보헤미안 랩소디는 1975년 앨범 "A Night At The Opera" 에 수록되었으며, 영국 싱글 차트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곡이자 퀸의 가장 대표적인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노래는 사람을 죽인 한 사람의 고해성사, 그로인해 죽음을 앞둔 이의 절규, 그의 환상, 죽음을 앞둔 이의 마지막 절규 그리고 삶에 대한 달관으로 끝을 내며 한 사람의 인생을 다룬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 합니다. 초반부의 아카펠라 부분, 발라드 부분, 오페라 부분, 강렬한 록 부분, 발라드 부분으로 악곡 구성이 총 5단계로 나뉘는데, 가사 내용이 조금 난해한 편이다. 간단 요약은 1. 무언가 달관적인 말을 내뱉는 한 사람(아카펠라 부분). 2...
아우성(아름다운 우리들의 성)입니다. 성관계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입니다. 다만 한 생명의 탄생이라는 너무도 무거운 책임이 따릅니다.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지요. 아름다운 우리의 성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피임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부끄럽다고 피하지 마시고 우리나라 정서상 꺼려하고,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콘돔 활용법에 대해 구성애씨가 꼼꼼히 설명해주십니다. 다만 언급되지 않은 내용중에는 콘돔 외부에 적혀있는 유통기한 확인, 콘돔 포장지를 찢을 때, 콘돔에 손상이 가지 않게 콘돔을 한쪽으로 치워서 모은 다음 포장지를 찢는 일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왜 구성애씨의 성교육이 '청소년에게 유해한 정보'이며, 19세 인증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당황스러울뿐입니다.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던 독일의 성교..
영화 '글러브'를 보셨나요? 국내 유일의 청각장애학생들 야구부가 있는 충주성심학교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습니다. 한편, 영화 '도가니'도 청각장애학교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는데요. 참 기분이 다르죠? 장애학생들도 한 사람의 인간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존엄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위분들의 약간의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학생들은 스스로 존엄성을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겁니다. 충주성심학교 교장수녀님은 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랑을 전해주고 계십니다. 이런 사랑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교장 선생님의 마음뿐만 아니라 시스템이 보다 잘 정비되어야 합니다. 사학재단은 투명성을 확보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사학재단의 나아갈 길은 너무도 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