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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듣고는 했던 퀸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이 보헤미안 랩소디는 1975년 앨범 "A Night At The Opera" 에 수록되었으며, 영국 싱글 차트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곡이자 퀸의 가장 대표적인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노래는 사람을 죽인 한 사람의 고해성사, 그로인해 죽음을 앞둔 이의 절규, 그의 환상, 죽음을 앞둔 이의 마지막 절규 그리고 삶에 대한 달관으로 끝을 내며 한 사람의 인생을 다룬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 합니다.



 
초반부의 아카펠라 부분, 발라드 부분, 오페라 부분, 강렬한 록 부분, 발라드 부분으로 악곡 구성이 총 5단계로 나뉘는데, 가사 내용이 조금 난해한 편이다.

간단 요약은 1. 무언가 달관적인 말을 내뱉는 한 사람(아카펠라 부분).

2. 사람을 죽인 이 사형수가
엄마에게 고해성사를 하며 죄의식에 몸부림치며 죄값을 치르겠다고 하지만 막상 때가 되자 죽고 싶지 않다며 발버둥친다(발라드 부분).

3. 그 후 사형수의 환상 속에서 펼쳐지는 재판장에서의 격앙된 분위기와 대중들의 비난 혹은 동정이 담긴 외침들(오페라 부분)과 함께,

4. 사형이 확정된 후 좌절과 분노로 오히려 대중들에게 '너희들이 죄가 없으면 내게 침을 뱉으라.' 식의 발악도 부려보지만(록 부분)

5. 결국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는(마지막 발라드 부분) 내용이다.

이 가사 내용 가지고 평론가들은 수많은 추측
[3]을 하게 되었는 데, 프레디는 이 추측들을 모조리 부정했다.

http://mirror.enha.kr/wiki/Bohemian%20Rhapsody


한번 감상해보세요.

(재생을 누르시고 삽화를 읽어나가세요.)




                                          ⓒ 삽화 디씨인사이드 '오큘러스'





또한 김연우, 유희열씨가 방송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불러 화제가 됐었습니다.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에서는 한 사람의 비극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떤 한 사람의 비극적인 삶을 담은 가사로 인해, 정말 모순적이게도 우리에게는 아직 살아갈 날들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오히려 위안을 얻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 가사와 함께 우리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