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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야기/정치

한나라당 병역사항

tulipmania 2011. 10. 8. 17:48

 


 

                                                 (서울신문)

민주당이 면제율이 높은 것은 광주민주화운동을 비롯한 독재 타도 시위를 군부독재정권이 범죄로 둔갑시켜 옥살이를 시켰기 때문에 수형으로 면제된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전이 후보 검증 수순으로 진입한 가운데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측은 8일 야권 박원순 단일후보의 병역 관련 의혹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후보가 1967년 개정된 병역법의 부선망독자(父先亡獨子:부친을 일찍 여읜 독자) 규정을 통해 보충역 처분 혜택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사실상 병역기피 수준에 가깝다"고 말했다. (중략)


"이 의혹은 후보직 사퇴까지 고려해야 할 중대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2011.10.08 16:16)


정말 화를 참을 수 없네요.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이렇게 비방할 수 있는지 참 대단합니다. 군역을 마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공익근무요원(당시 방위)으로 군역을 마친 후보에게 군 기피 의혹이라니요??

안영환 대변인은 병역 관련 의혹과 관련해 후보직 사퇴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러면 이명박 대통령 및 한나라당 장관들, 그리고 국회의원 모두 하야하십시오. 대통령 부터 병역 기피를 했으니 당장 하야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서 네거티브 선거를 만드는 한나라당,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도대체 상식이 없고 개념이 없는 이따위 논평을 하는 대변인,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고 왜곡하는 편협한 정치공작을 멈추고 정책과 비전 선거를 요구합니다.


병역공세도 자충수…나경원 남편 ‘독자 6개월 방위’
조국 “방위하려고 3대 독자로 태어난 것 아니지?”
김태진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10.10 09:18 | 최종 수정시간 11.10.10 09:25

http://www.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3365

 한나라당이 이같이 병역문제를 들고 나오자 시민들은 “박원순 문제 삼으면 한나라당, 대표, 대통령, 총리, 국정원장 병역문제는 어쩌려고 그러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눈총을 보냈다. 한나라당 수뇌부는 물론 MB정권 고위 인사들이 줄줄이 병역면제 경력을 갖고 있고 있으며 인사청문회 때마다 병역기피 의혹이 도마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나경원 후보의 남편 병역 문제도 입길에 올랐다. 나 후보의 남편 김재호(48)씨는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로 대학 졸업 직후인 1977년 8월에 입대해 ‘3대(代) 독자’라는 이유로 1978년 4월 육군이병으로 전역했다. ‘독자’ 사유로 ‘6개월 방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뉴스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