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후보 측은 17일 그간 한나라당 쪽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하버드 법대 로스쿨 객원 연구원, 미 스탠퍼드대 비지팅 프로페서, 런던 정경대 국제법 디플로마 관련 취득 증명서와 발급 영수증 등 외국 대학으로부터 받은 공문서를 공개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제 한나라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그동안 이 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 대변인과 강용석 의원, 심지어 한나라당 대표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박원순 후보를 학력 위조범으로 몰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대변인은 "한나라당 당 대표를 비롯한 나경원 후보, 나경원 선대위 관계자들은 즉각 박원순 후보에 사과해야 한다"며 "이 증명 자료가 한나라당이 얼마나 이번 선거에서 사실 확인 없이 네거티브 선거전을 진행했는지 입증한다"고 비판했다. (아이뉴스24) 네이..
박원순 후보의 서울대 법대 논란 (조국 서울대 교수) 한나라당과 나경원 후보가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통합후보에 대한 ‘학력위조’ 의혹을 계속 부추하자, 14일 박원수 후보의 멘토단 일원으로 활동하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나서 반박했다. 나경원 후보는 전날 MBC TV 토론에서도 “박 후보가 쓴 7권의 책에서 서울대 법대 입학ㆍ중퇴라고 썼다. 서울대 사회계열을 다녔는데 이건 학력위조 아니냐”라고 따졌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저는 사회계열에 다녔고 4개월 지나 제적됐다. 이후 법대와 사회계열이 합쳐져 있었기 때문에 복학통지서를 받은 이후 얼마든지 법대에 갈 수 있었다”면서 “저는 출세만 좇아 엘리트 코스를 다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조국 교수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
고의적으로 왜곡하고 조작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재인용합니다. 선관위는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허위사실, 왜곡, 조작한 내용을 확인하는 게 선관위의 하는 일 아닌가요? 박원순(서울시장 후보) 학력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한나라당이 박원순 야권단일후보가 하버드 법대 객원연구원(비지팅 스칼라) 경력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박 후보가 객원연구원 명단에 이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 후보와 함께 하버드 법대내의 휴먼라이츠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석태 전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은 14일 자신의 초청장과 함께 초청된 사람들의 명단을 CBS에 보내왔다. 이 전 회장은 지난 1992년 11월 23일 날짜로 하버드대로부터 법대 휴먼라이츠 프로그램 객원연구원으로 1992년 8월17일부터 199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