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런 말을 믿으십니까. 역사는 정의의 편이다.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 저는 이 말을 믿지 않습니다. 감히 정의가 언제나 이기는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주 가끔씩이라도 정의가 승리하는 것을 정말 보고싶습니다. 2011년 10월 26일이 바로 가끔씩이라도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10월 26일, 우리의 박원순 후보가 승리하는 것은 가끔씩만 일어나도 감사하기 그지없는 바로 그런 일이 될 것입니다. 저는 아름다운재단을 만든 변호사가 아름다운 피부를 만든 변호사를 이기기를 원합니다. 저는 역사문제연구소에 거액의 재산을 기부했던 시민운동가가, 자위대 창설 50주연 행사에 참석했던 기호1번 한나라당 나경원후보를 이기는 것을 정말로 보고싶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
경향신문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48)와 박원순 범야권 단일후보(55)의 3대 핵심공약을 제출받아 경실련이 평가한 결과 나 후보는 C+등급(2.66점), 박 후보는 B등급(3.41점)을 받았다. (중략) 나 후보의 공약은 ‘공교육 1조원 투자, 청년창업 공간 10만평 확충, 비강남권 재건축 완화 조정’이었다. 경실련은 “계획이 토건적이고 운용상 콘텐츠가 부족해 목표를 달성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공교육 공약의 종합점수는 2.89(C+), 청년창업 2.75(C+), 비강남권 재건축은 2.33(C)이었다. 박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임기 중 8만가구 공급, 한강르네상스사업 전면 재검토, 2014년까지 초·중등학생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내세웠다. ..
진성호 의원, '말이 길어지면 안된다' 정봉주 전의원, '말이 길어지면 안된다고 하셨죠? 긴 답변 잘 들었습니다.' (중략) '어떤 매체든 어떤 방법이든 박 후보가 정하는데로 따르겠다고 하셨죠? 그러면 스티브잡스가 만든 세계적인 방송 팟캐스트, 홍준표 대표도 인정한 나꼼수 출연하세요.' MBN(매일경제)에서 대승을 거둔 정봉주! 속이 다 시원합니다! * 진성호(주물 성호) 의원은 신정아씨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신정아씨 자서전 참고하세요! 진성호 의원님, 님이나 잘하세요!
나경원 부친사학, 5년치 회계장부 불태웠다"관련없다"는 나후보는 그 학교의 현 이사 나경원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는 정봉주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제기한 부친 소유 사학재단의 감사배제 청탁 의혹을 부인하면서 "당시 (부친 사학은) 감사를 받을 상황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정작 그 사학재단는 2000년 국정감사기간 17개 비리사학으로 지목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또 당시 학교경영에 깊숙이 관여한 부친의 최측근 인사가 사립학교법상 5년치 장부와 서류를 보관해야 하는 법령을 어기고 회계장부 일체를 소각하는 등 국감 때 유일하게 자료제출을 거부한 사학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감사에서 문제 될 것을 우려해 회계장부를 모조리 없애버려 사립학교법과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의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다. 당시 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