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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청계재단처럼 자신의 최측근을 배치하는 것은 사회환원이라 보기 어려운 것이죠)= 라고 글쓴이는 주장하시는대 재산을 사회환원을 하면서 그돈이 바르게 옳게 쓰이기를 바라면서 가까운 사람 믿을만한 사람을 관리인으로 두는게 뭐가 나쁜지요? 옳은일에 쓰이기를 바라면서 사회에 재산을 기부한 사람이 그정도도 관여못하나요?
글에서 설명했듯이 재단은 공익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측근을 재단의 주요 인사들로 기용했다는 것은 아직도 개인 사유화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죠.(일요신문 2009.10.09 15:36) 무엇보다 이번 인화학교 사건이 우석재단이라는 사학재단을 사유화 하면서 주요 학교 인사들을 이사장 마음데로 정한데서 벌어진 사건임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청계재단은 영포빌딩이라는 건물의 임대수익을 바탕으로 이상하게 재단이 내야 할 세금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금액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주면서 세금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요즘 부자들의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최신 트렌드임을 감안하면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는 것은 나중에라도 사학재단을 만들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입니다. 만약 청계재단이 사학재단을 설립해서 인화학교처럼 교장, 교감, 행정실장, 주요 교직원을 친인척들이 장악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내부의 비판이 사라진 제2, 제3의 인화학교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이 선한 동기에 의한 것이라 할지라도 사전 예방을 위해서 이런 측근 인사들은 비난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외국의 사례를 볼때, 빌게이츠, 워렌버핏 같은 경우만 해도 독립적인 공익재단을 통해 천문학적인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케아'를 만든 캄프라드는 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에 취직할 수 있는 자녀는 단 한사람으로 제한했습니다. 이런 원칙들이 확립되지 않은 청계재단이라면 그 진정성과 재단의 목적인 공익성이 제약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재단에 관심과 비판이 제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2의 인화학교가 나타나지 않기 위해서요. |
http://yibumsuk.tistory.com/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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