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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21회 처음 등장한 영어 해석
우리는 지금 서울에서 제공된 현재 팟캐스트 뉴스와 정치분야 넘버원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정말 존경할만한 대통령을 가지고 있거든요. 이 대통령은 여자를 꼬실때 들어가서 바람이나 쐽시다라는 문학적인 취향을 보여주고 음악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블루스를 매우 좋아합니다. 개고기를 3달동안 연속으로 먹을만큼 믿을 수 없는 식성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위의 모든 것들보다 그는 돈이 항상 그의 최대 관심사였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그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먼저 망쳐야 한다는 독특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그의 안정적인 그의 리더쉽에 행복해 합니다. 우리 나라는 지구상에 있는 천국입니다. 우리 대통령의 이름은 '이명박' 입니다.
이상님 해석, http://www.ddanzi.com/board
- 정봉주 의원, 노원구청장에게 '자랑스러운 노원인 상'(공로패)받으셨습니다
(축하! 2번이나 옆구리 찔러서 받으셨다고 합니다.)
- 정봉주 의원-봉하마을 1100여명 이끌고 가셨다고 합니다.
(저도 말로만 간다고 하고 한번도 가보질 못했네요. 반성합니다.)
- 주진우 기자 이름으로 시사인 구독해주세요.
(출연료도 없는 나꼼수, 수당이라도 챙기게 도와주세요.)
여권연대의 꼼수
자유선진당 전 대변인 지상욱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6.2 서울시장후보에도 출마한적이 있는데요, 이때 독자적으로 지지율이 2%였습니다. 박빙의 서울시장 선거가 된다면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석연 카드가 별 의미없이 끝난 지금, 나경원-이석연-지상욱의 여권단일화 카드를 들고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나경원 후보와 지상욱 후보 사이에는 밀약이 있어보이는데요. 지상욱 후보가 나경원 후보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 출마를 원하는 것을 보면 밀약의 관계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선거 막판에는 지상욱 후보가 나경원 후보 지지선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념할 점은 이 밀약의 배후에는 이회창이 있습니다. 나경원 후보와 이회창이 회동했다는 정보가 입수됐습니다. 이는 보수대연정을 가기 위한 꼼수입니다. 이회창은 이번 선거에서 본인의 입지를 다지지 못하면 권력에서 영영 멀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수같던 이인제 의원이 자유선진당 입당했습니다.(이번 민주당 대선 후보 0.7% 득표, 허경영 0.3% 득표) 이인제 의원은 97년 신한국당을 탈당(당시 도지사)하고 이회창의 낙선과 DJ가 집권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었습니다.
여론조사의 꼼수
동아일보는 박원순-나경원 박빙이라는 보도를 냈습니다. 하지만 이는 보수언론의 굉장한 꼼수입니다. 과거 유선전화(KT등재된 전화가 40%, 그 외에 20%는 유선전화가 없고 휴대전화만 사용) 여론조사만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벌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KT에 등재된 유선전화의 성향은 연령이 높아서 여권에 유리한 여론조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연구조사에 의하면 비등재된 전화가 젊고 고학력이기 때문에 야권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여론조사 방식은 20% 오차가 있고, 여당이 5% 정도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여론조사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RDD(등재+비등재) 방식입니다. 이 방식으로 KBS는 나경원-박원순 박빙 보도를 내놨습니다. 하지만 이 KBS가 보도한 여론조사 역시 문제가 많습니다. 조사는 제대로 했지만 야권단일화를 하고 있는 마당에 다자구도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였기 때문에 박원순 후보의 표가 분산되어 나경원 후보가 다소 앞선 것으로 보도된 것입니다.
KBS와 동아일보의 국민을 기만하고 민의를 왜곡하는 조작방송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가카의 꼼수가 아니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최근 '한국정치조사협회'는 등재와 비등재 외에 유선전화가 없는 대상을 보완하기 위해 휴대폰조사까지 포함하는 여론조사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가장 신빈성있는 여론조사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듣고 나니 이해가 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꼼수
2011년 9월 27일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선동의원이 라디오방송에서의 비속어 막말 사용 등을 문제제기했습니다. 하지만 고위공직자들은 바른 말들을 썼을까요? 2008년 10월 24일 유인촌 전 장관은 국정감사 사진기자에게 막말을 해서 구설수에 올랐고, 2009년 4월 20일 유명환 외교부장관은 천정배 의원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2011년 6월 20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춘향이 따먹을려고' 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나꼼수 잡기 전에, 고위공직자들 먼저 잡아야겠습니다. 나꼼수야 듣기 싫으면 안들으면 그만이지만, 여러분들은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하잖아요.
민주당의 꼼수
단일화 선거는 총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차 여론조사로 30%, 2차 배심원 여론조사 30%, 3차 국민참여경선 40%로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약간은 비겁한 꼼수가 있습니다.
1차 여론조사는 전화로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번 여론조사는 KT에 등재된 것만 조사하는 과거 여론조사 방법을 채택했습니다. 과거 여론조사에서는 연령대가 높고 보수성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 다소 유리합니다. 여론조사를 RDD로 했을 경우 20대와 30대 지지율이 높은 박원순 후보가 유리하지만, 과거 여론자사 방식을 택했을 경우 보수적인 40대 이상이 선호하는 정당 후보인 박영선 후보가 유리합니다.
2차 배심원단 여론조사는 2000명이 TV토론회를 마치고 여론조사를 하는 것인데, 민주당은 여론조사 지지율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배심원단 여론조사는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여론조사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유리하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은 것이고, 배심원단 여론조사는 토론회에 능숙한 박영선 후보가 유리하기 때문에 2차 배심원단 여론조사 지지율을 공개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3차 국민참여경선은 전국에 선거인단을 등록한 사람 중 3만명을 모아 장충체육관에서 투표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 3만명의 선거인단 명단 공개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동원선거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입니다.
박영선vs박원순 아바타 토론회
박원순 후보
김어준 총수가 98년 참여연대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2달동안 홈페이지를 만들었지만 박원순 후보는 50만원밖에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박원순 후보의 돈 씀씀이를 알 수 있습니다.)
박원순 후보의 외모는 약간 노안이지요. 하지만 28세에 변호사를 개업했는데, 노안이라 의뢰인들에게 신뢰감을 줘서 일하는데는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박원순 후보는 83년에 변호사를 시작하고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이태원 이파트, 동교동 단독주택을 샀지요. 하지만 집들을 역사연구소와 시민단체에 기부하면서 시민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강남에 61평 아파트를 보증금 1억, 월세 250만원에 살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됐는데 박원순 후보 같은 경우 변호사를 하면서 상당한 재력가였다가 시민운동을 하면서 월세 처지로 바뀐 것입니다. 현재 박원순 후보의 보유 재산은 8억 정도가 있는데, 이 돈을 대출 신용한도까지 끌어 썼습니다. 이것은 문제 삼기 보다 오히려 박원순 후보의 진정성을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름다운 가게 18개의 인테리어를 7억에 부인이 맡아서 했다는 것을 문제 삼는데, 이것은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부인에게 직접 짐을 지게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실제로 카페베네, 던킨도너츠 같은 경우 인테리어 공사비가 개당 2억임을 감안할 때 문제 삼을 만한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대기업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것을 문제 삼았습니다. 강추행(강용석 의원)은 시민단체가 대기업을 비판하면 대기업은 기부금을 주는 것이 관행이라고 이야기 했으나 이것은 사실과 상당부분 다릅니다.대기업(삼성 포스코 풀무원 등)이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한 것은 사실입니다. 2004년 론스타가(7억설) 푸른별기금 소년소녀가정에1억 4천만원을 기부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기업이 시민단체에 기부한 것은 극히 일부입니다. 대기업은 감사가 있어서 회계관리가 투명하고 꼼꼼하게 기록하기 때문에 문제 소지가 없고, 론스타 같은 경우 문제가 되어 다시 기부금을 받지 않고 반환했습니다.
강추행(강용석 의원)이 박원순 후보를 모략하는 것은 공천을 받으려는 꼼수입니다. 대기업이 기부한 것은 시민단체 기금으로 사용되었으며 이 기부금은 박원순 후보가 종착지가 아니었습니다. 대기업에게 기부금을 받아 문제가 되는 경우는 개인 착복, 대기업 유착이 일어났을 경우지만, 현재 대기업 기부금과 관련해서 집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 했고, 박원순 후보는 소액주주운동을 최초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재벌 돈을 뺏어서 서민들에게 준 것이고 개인착복이나 대기업 견제 감시가 소홀했거나 대기업 특혜가 없었음을 나타냅니다.
박원순 후보는 국정원으로부터 2억 소송을 당했는데, 하나희망재단이 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마이크로 크레딧이, MB정부가 시작되고 미소금융으로 바뀌고 국정원 개입으로 무산되었습니다. 박원순 후보는 언론에 국정원이 개입되었다고 이야기하자 국정원은 소송을 걸었습니다. 1차 박원순 후보가 이겼고, 2차 선고는 연기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재단/가게의 무급인턴이 문제가 되었는데, 이곳에서 무급인턴으로 일한다는 것은 굉장한 스펙입니다. 개념있고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보증수표이기도 한 것이기 때문에 무급을 비판하는 무급인턴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민변 등 시민단체에서는 대부분 무급인턴을 두고 있습니다.
끝으로 박원순 후보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야권연대후보가 되면 민주당에 반한나라당의 기치로 입당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후보
박영선 의원은 목소리 전달력이 좋고 설득력 있게 훈련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민주당 정책위의장이었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흠잡을 데 없는 깨끗하고 똑똑한 정치인입니다. 이에 대해서 불평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남편과 아들의 국적이 문제가 되었었는데, 남편은 재미교포 1.5세로 미국적을 가지고 있을때 박영선 후보와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남편은 미국국적을 포기하고 현재는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아들도 현재는 이중국적이지만 만18세가 되면 국적을 선택해야 합니다. BBK 여파로 국내의 일자리에서 불이익을 받았고 현재는 국제변호사로 일본에서 근무중입니다. 아들도 일본에 있습니다.
예금보유액 12억이 문제가 될 여지가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위대하신 가카의 고환율 정책으로 엔고이기 때문에 남편의 재산가치가 높게 책정된 것입니다.
BBK 총대를 멘 국회의원이 정봉주, 박영선, 김현미인데 정봉주의원만 형사재판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미국 법원에 제공된 자료만 제시하기로 했는데 정봉주 의원이 발언의 수위가 좀 높아져서 문제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침착하고 냉정한 박영선 후보의 면모를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검찰은 박영선 후보가 의원직을 사퇴해 국정감사에 나오지 않아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똑부러지는 박영선 후보를 국정감사에서 볼 수 없다니 좀 아쉽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경선룰에 대해 민주당의 경선룰 여론조사에 문제가 많은 것에 대해서는 몰랐고, 민주당의 과오를 인정하고 고쳐나가겠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경선룰을 처음에는 여론조사 50%, 국민참여경선 50%를 민주당이 주장했으나 사실상 지금 경선룰을 보면 여론조사(여론조사+배심원 여론조사) 60%, 국민참여경선 40%로 진행되는 만큼 공정한 경선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강 의원이 제기하는 참여연대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
박원순 변호사의 61평 아파트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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