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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9일 오늘, 10시간 전
gaka022.mp3 http://old.ddanzi.com/appstream/ddradio.xml
스티브 잡스 헌정방송

- 주진우 기자가 시사인에서 조사한 인기투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사인-고재열기자가 트위터로 조사 / 다른 멤버들은 반발했습니다.
    토크콘서트 때 인기투표 다시하자고, RDD 방식으로)
- 신지호 의원(나경원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 100분 토론 음주방송
- 월계동 공릉동, 같은 동네인데 너무 싸우지 마세요. 먼저 나오면 좀 어때요. 
- 정직한 사람들이 만드는 정통 시사주간지 시사인 최고가 광고한다네요.
   외국 화장품이 시사주간지에, 주진우 기자의 인기를 실감하네요. 이벤트도 한대요. 
- 나꼼수 관련 책들 구매하세요
    (닥치고정치-김어준,
나는 꼼수다 뒷담화 -김용민, 달려라정봉주-정봉주
    주진우 기자의 회사 시사인, 구독하세요!)


도덕적으로 완벽한 MB 정권(도덕적으로 완벽한 MB정권, 윤리적으로 살펴보기)


30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비서관회의에 예정에 없이 참석해 "이번 정권은 돈을 안 받은 선거를 통해 탄생한 점을 생각해야 한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인 만큼 조그마한 흑점도 남기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데일리가 보도한 기사에는 무려 2만 5천개의 댓글이 달려 이명박 대통령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이데일리 2011.09.30 10:59)

민주당 원내 대변인 홍영표 의원은 측근비리, 친인척 비리가 만연해 있는 실소를 금할 수 없으며 도덕 불감증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어준 총수는 심신상실 증거를 만들고 있으며 퇴임 후 죄를 면책받기 위한 대비라고 비꼬았습니다.


도가니, 사립학교법과 사회복지법 개정 실패의 폐해

영화 '도가니'가 개봉되면서 인화학교 문제가 크게 부각됐습니다. 인화학교, 자애학원의 교장과 행정실장이 족벌식 사회복지재단이 나은 폐해라는 측면에서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이는 한나라당의 이권과 맞물려 감시를 소홀히 하고 법 개정을 막았기 때문입니다. (특수교사가 본 도가니, 조금 더 생각하며 보기)

2006년 11월 2일 민주노동당 현혜자 의원은 김포 사랑의집, 광주 인화원, 원주 상해원, 성남재단을 사회시설의 인권유린, 부정한 임원진, 강제노역, 성폭행 등으로 비리 사학이라 규정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1/3 공익이사로 구성하자는 개정안에 대해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행정편의주라 비난하며 오히려 사회복지재단을 옹호했습니다.


이런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발로 법안 추진이 지지부진해지자

2007년 10월 9일 전국장애인차별 철폐 연대 박경석 집행 위원장은 한나라당 고경화, 김충환, 안명옥 의원을 비판하며, 사회복지시설비리가 10년 넘게 진행중인데 대안을 내놓지 않음에 분노를 표했습니다.
사립학교법과 사회복지법을 맞물려 개정하려고 한 당시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반대로 법을 개정하지 못했고 현재까지 이르러 '도가니' 사태로 확산되었습니다. 한편,
불법 부패 재단이사장이 상지대, 세종대, 강운대 등 부패사학으로 복귀합니다. 


가카의 아들, 이시형 

가카의 영식인 이시형씨는 지난 2002 월드컵이 끝나고, 히딩크 감독에게 명예시민상을 수여할때 이시형씨가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는 서울시장의 직권 남용이라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씀씀이(전용기, 해외순방)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은 거짓으로 해명했는데, 이낙연 대변인은 공과사를 구분하지 못한 서울시장이 자격이 있는지를 비판했습니다. 서청원 당시 한나라당 대표 사과 했지만, 이명박 서울시장은 서울시 직장협의회와의 만남에서 미국에서는 일상적으로 있는 일이라며 사과를 뒤엎는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갑자기 이명박 서울시장을 옹호하는 글 수천개가 올라오는 기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시형씨는 최근 부동산을 장만하고, 다스 해외영업팀 과장에서 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시형씨가 산 땅은 그린벨트 내에 한정식집(집을 짓기도 힘든데)인데, 50억원 상당의 가격이었습니다. 본인과 대통령실 공동소유로 등기부 등본에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통령 사저 옆에는 경호원동을 짓게 돼있는데, 가카는 아마도 대통령 아들의 경호사동을 지을 것이라고 발표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상식에도 법규에도 전례도 없는 일입니다.

또한
이시형씨 2008년 재산등록을 할 때는 3656만원이 전부였습니다. 그간 행적을 보면 2008년 7월부터 한국타이어(이시형씨 매형)에 입사하고 2010년  김재정(대통령처남) 작고하자 해외영업팀에 입사한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3600여만원에서 50억짜리 집을 산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놀라운 재테크를 한 것일까요.

문제를 정리하자면 첫째, 이 돈의 출처 불명확합니다.(대통령, 여사, 시형씨 돈도 아님) 둘째, 사드린 땅이 용도 변경 중(그린벨트인데)입니다. 비록 구청과 시청이 인정을 하지 않더라도 그린벨트의 땅을 어떻게 용도 변경할 수 있는지 대단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황철중 비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황철중 과장이 컴퓨터 컨설팅 회사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황철중 과장은
최시중위원장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청와대에만 갔다오면 각 종 비리에 연루되는지 궁금합니다.
 

이회창-나경원 회동

나경원 후보쪽에 확인 전화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몇 시간 뒤 실토를 했는데  만났지만 정치 선배에게 인사했을 뿐이라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왜 안만났냐고 거짓말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상욱, 김어준 맞짱 토론 제안

당선 된 다음에 연락주세요.
자유선진당에서 후보를 사퇴를 권유를 받았고 이에 지상욱 후보는 자유선진당에서 탈당했습니다. 중구 오리알이 된 지상욱 후보는 아마 한나라당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명분이 없었는데 이제야 들어갈 수 있게 된것으로 보입니다.


홍준표 나꼼수 출현

방송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전화를 걸어,  '김어준이 박원순 편이라며' 전화를 했습니다. 이후에 '황금시간대 1시간만 빼줘' 발언이 있었습니다. 다음 주에 '나는 꼼수다'에 나오시는 걸로 확정됐습니다. 23회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나는 꼼수다'를 들을 수 있게 됐는데 어떤 내용으로 꾸려질지 기대됩니다.


저축은행 - 부산저축은행 (나는 꼼수다 20회, 왕재산간첩단, 삼화저축은행)



저축은행 중 삼화저축은행도 복잡하지만, 부산저축은행은 핵심 로비스트 박태규를 기점으로 권력형 로비가 얼마만큼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태규는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는데, 김종승씨 비서 심00 스케줄표를 보면 '2008년 7월 17일 조선일보 사장 오찬',
'하이덱스 텔레콤 박태규, 조선일보 사장 소개' 등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박태규 분당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는데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은 '박태규 모르는 사람입니다'로 답변하고 조사가 끝났다고 전해집니다. 이 수사는 조현오 청장이 경기 청장일 때 수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은진수(bbk 소방수, 감사원 감사위원) 구속, 청와대홍보수석 김두우(박태규가 키운 인물) 구속, 홍상표(전 홍보수석, YTN 보도 국장) 구속이 된 상태입니다. 박태규와 연관된 사람들은 안상수, 김문수, 김경환 법무장관, 이동관(박지원 대표 발표)등입니다. (박지원, 박태규리스트(부산저축은행) 실명 폭로)

박태규 로비스트는
전화할 때도 전화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중요한 전화는 아무도 없는 공중전화를 사용하는 것으로 로비스트로 37년을 살았고 로비스트로 완벽한 사람입니다. 단독범행은 절대 하지않고, 로비를 할 때도 하수인과 비슷한 레벨의 로비스트가 없으면 일을 하지 않습니다. 박태규 밑에서 일했던 조 0은 현재 잠수 중입니다.

박태규는 유정,미당,우림,장원(신문사가 몰려 있는 광화문 일대)과 코리아나 호텔, 플라자 호텔 등에서 안상수와 김문수를 자주 만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박태규를 만난 사람들이 한사코 부인합니다. 한가지 유념해야 할 점은 술값은 안상수, 김문수가 당 법인카드 등으로 계산한 것입니다. 이는 박태규가 정치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박태규가 부산저축은행과 연관돼 있는 것은 삼성꿈나무재단으로부터 500억 유치 (삼성 3차례 방문 한차례 서류들고, 두차례는 맨몸으로)와 포스텍으로부터 500억 유치입니다. 망가진 부산저축은행에 1000억을 유치한 것입니다.

박태규는 대가로 7억을 받았는데 삼성과의 관계는 입증됐지만, 포스텍과의 관계는 박태규가 아닌 다른 로비스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정가에는 5,6월에 이상득(대통령의 형)과의 관계를 의심했고 검찰은 소환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이 비리에 연루된 이동관 의원은 질리지도 않았는지 '주어는 없다'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박지원, 박태규리스트(부산저축은행) 실명 폭로) BBK 사건 때 나경원 의원이 생각납니다.


박원순후보 야권단일화

민주당은 동원투표로 될 수 있는 많은 인원을 동원했지만 박원순 후보에게 야권연대 후보를 넘겨줬습니다. 이는 기존의 정당정치가 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휴대전화까지 확대를 해야 20,30대가 투표를 하고 민주당이 사는 길(다른 말로 정봉주 의원 될 수 있게)이라고 소견을 밝혔습니다.

이는 의미하는 것이 큽니다. 박원순 후보가 기존의 정당 정치를 넘어섰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이 동원투표를 했음에도 패배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치구도가 완전히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민주당이 아름다운 것은 이 패배를 아름다운 패배로 승화시킨 것입니다. 민주당은 박원순 후보를 최선을 다해 지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원순은 정치의 새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정당정치를 바꾸는 새 역사의 기로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박원순 후보를 기점으로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권이 한 데 뭉쳐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정당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어버이연합의 아름다운 정치 의식을 보겠습니다.
어버이연합 시위를 하며, '원순이 네 이년 나와라' 어버이연합은 박원순 후보의 성별조차 몰랐습니다.



못다한 이야기

여론의 악재 속에 가카는 남북 정상회담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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