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설은 말 그대로 태풍이었습니다. 출마설에 불과했지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안 교수의 지지선언으로 박원순 변호사의 지지율은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의원을 내세워도 과반에 가깝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에서는 별 것 아니라는 홍준표 당대표의 어처구니 없는 말과 영입하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말이 엇갈렸습니다. 친박진영에서는 안 교수의 대선 지지율이 최초로 박근혜 대표를 뒤집자, 환영의 입장에서 비판과 비난의 입장으로 돌아섰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서울시장이라는 떡고물에 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의원들이 희화화됐습니다. 오늘은 각 정당들을 긴장시킨 안철수 교수와 안철수 룰, 진보진영의 대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 룰에서 유시민과 진보신당이 떠오르는 이유 안철수 교수는 50%..
"현 집권세력이 정치적 확장성 갖는 것에 반대한다" "이번주 초에 박원순 변호사 만나 대화할 예정" 안 원장은 "한나라당 출신인 윤여준 평화재단 원장이 최근 여러 언론인터뷰를 통해 안 원장을 지도하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 정말 그런가"라는 오 대표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면서 "윤 원장은 3개월 전에야 처음으로 개인적으로 만났다, 내가 만나 조언 듣는 3백여명의 멘토 중의 한 분"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그분이 선의로 제3당 창당 등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너무 많이 해 당혹스러웠다"면서 "엊그저께 그분에게 그런 생각들이 제 생각이랑 많이 다르니 앞으로 그러지 마시라고 정중히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 2011.9.5) 우리가 보고, 믿고, 존경했던 그 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