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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프랭클린 D. 루즈벨트

tulipmania 2009. 10. 3. 02:56

 서른 아홉 갑자기 닥친 소아마비, 하반신마비로 살아가던 11년 후
그를 부르는 이름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
그가 제안한 정부와 국민사이의 새로운 관계 NEW DEAL

대통령의 이름으로 목발을 짚고 선 땅은 역사상 최악의 미국
폭락한 주식을 움켜쥐고 울부짖는 사람들
1500만 명의 실업자 길게 늘어선 배급행렬
공포 불안 절망 대공황 속에서 살아가는 국민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한 루스벨트의 해법
건설경기부양, 일자리 제공을 위해 벌이는 대규모 토목공사  뉴딜
그러나 대규모 토목공사에 가려졌던 뉴딜의 정식 명칭

잊혀진 사람들을 위한 뉴딜

잊혀진 사람들 그들은 경쟁에서 패배해
시장에서 퇴장당한 실업자, 노인
더 이상 기댈 곳이 없었던 사회적 약자

"내가 뉴딜을 하는 것은 부자들을 더욱 부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풍요롭게 하려는 것입니다."

 미국 최초로 보호되는 노동자들의 권리, 미국 최초로 마련되는 사회보장제도,
그리고 이를 위해 미국 최초로 기업과 부유층에 부과 하는 높은 세금

"우리의 전진은 많이 가진 자들의 부에 더 많은 부를 주는 것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우리의 전진은 너무 적게 가진 이들에게 우리가 충분히 나누어 줄 수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 재선 취임연설 中

"저는 오늘 밀농사를 망친가족 옥수수 농사를 망친 가족 가축을 잃은 갖고 우물물이 말라붙은 가족, 채소밭을 포기한 가족들과 이야기 했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말을 거는 대통령에게 날아든 2000만통이 넘는 답장 

"라디오에서 대통령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신은 우리처럼 잊혀진 사람들에 대해 언급한 유일한 대통령입니다."

미국 국민은 프랭클린 루스벨트에게 4번의 대통령 자리를 맡겼다. 

                                                                                                - 지식채널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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