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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에서 특무대장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가를 잡아들인 친일파 김창룡은 대전 현충원 국립묘지에 있고 매년 기무사령관으로부터 헌화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암울했던 일제시대때 조국과 민족을 위해 독립운동을 한 김구, 윤봉길 선생은 효창공원에, 이시영 선생은 수유리 산기슭에, 한용운 선생은 망우리 묘지에, 김승학 선생은 경기도 한 야산에 쓸쓸히 묻혀 계십니다.

친일파와 같이 국립묘지에 묻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독립운동가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국립묘지에 묻히는 것을 거부하는 독립운동가들이 있는 것입니다.

조국과 민족을 저버리고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독립운동가를 잡아들인 친일파는 아직도 국립묘지에 있고, 그 자녀들은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지만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까지 버린 독립운동가들은 쓸쓸한 산기슭 어귀에 묻혀 계십니다. 역사의 모순, 이제는 바로잡을 때가 됐습니다.

이를 위해 뉴라이트를 지지하고 뉴라이트의 지원을 받는 단체를 단호히 거부해야 합니다. 뉴라이트는 근대 식민사관을 답습하며 친일을 찬양합니다. 이들의 왜곡된 역사의식과 조작된 역사사료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뉴라이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때입니다.

* 뉴라이트는 어떤 단체? 유튜브 http://www.youtube.com/watch?v=uQtHU1tqD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