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신세경은 대학에 갈 수 있을까?
문화방송(MBC) '지붕 뚫고 하이킥'이 장안의 화제다. 이미 시청률 20퍼센트를 넘어섰다. 그 중 단연 돋보이고 있는 인물은 신세경. 하루아침에 소녀 가장이 돼 식모살이를 하는 그의 모습이 웃음 속에서 시청자의 눈물샘을 묘하게 자극하고 있다. 사업 실패와 어머니 병원비 마련으로 큰 빚을 진 아버지는 빚 독촉에 쫓겨 어쩔 수 없이 고기잡이배를 타고 바다 멀리 떠났다. 홀로 남게 된 신세경과 신애 자매는 이순재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면서 아버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다시 부녀가 함께 살기는 요원하다. 신세경이 한 달간 식모살이를 통해 버는 돈은 50만 원. 밥과 청소, 빨래를 다 하고 집안 식구 심부름까지 도맡아 해주면서 받는 돈이다. 지난주에야 겨우 60만 원으로 올랐다. 그런 신세경 자매..
3) 경제/노동/환경/복지정책
2009. 11. 21.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