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런 말을 믿으십니까. 역사는 정의의 편이다.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 저는 이 말을 믿지 않습니다. 감히 정의가 언제나 이기는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주 가끔씩이라도 정의가 승리하는 것을 정말 보고싶습니다. 2011년 10월 26일이 바로 가끔씩이라도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10월 26일, 우리의 박원순 후보가 승리하는 것은 가끔씩만 일어나도 감사하기 그지없는 바로 그런 일이 될 것입니다. 저는 아름다운재단을 만든 변호사가 아름다운 피부를 만든 변호사를 이기기를 원합니다. 저는 역사문제연구소에 거액의 재산을 기부했던 시민운동가가, 자위대 창설 50주연 행사에 참석했던 기호1번 한나라당 나경원후보를 이기는 것을 정말로 보고싶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
시사이야기/정치
2011. 10. 25.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