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자 거다 러너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차이 그 자체가 아니라 차이를 열등성으로 만드는 데서 악이 창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차별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성, 인종, 계급, 환경, 전쟁. 심지어 차별 그 안에도 또 다른 차별이 있다. 그래서 차별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모든 것들을 드러내야 한다. 차이라는 이름으로 차별 받는 모든 것들을. 그것이 여성사다. - 거다 러너, 中 저는 이 책에서 여성, 유대인, 장애인, 소수자, 키 작은 남자, 못난이로 불리는 사람들을 떠올렸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릅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창의력을 불러오고, 그 창의력이 사회를 발전시킵니다. 왜 우리는 외모로 비하를 받아야 하며, 피부색과 취향과 신체의 차이로 차별을 받아야 할까요. 한 사람을 보편적..
세상이야기
2011. 10. 9.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