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 더 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조르주 소렐(Georges Sorel)은 '폭력론'이라는 책에서 '강제력'과 '폭력'을 구분하면서 '강제력'은 정치지배계급이, '폭력'은 지배세력에 맞서 반항하는 행위를 가르킨다고 했습니다. '강제력'은 이미 행사되고 있으니 '폭력'을 행사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또한 '폭력'은 허위와 배신과 이기심을 배척하며 성실함과 정의감, 용기를 가지므로 도덕적 성격을 띈다고 했습니다. 더 이상 평화 시위가 어려울 듯 합니다. 보나마나 또다시 차벽을 만들고 광장을 원천봉쇄할 것이 불보듯 뻔한데 언제까지 비폭력만을 내세울 것입니까. 폭력이 안된다면 불복종이 있어야지요. 간디는 비폭력 불복종을 내세우면서 영국에 협력하지도 복종하지도 않았습니다. 촛불집회는 비폭력의 상징인 우리나라만의 전매특허 정치행위입니다. 하지만..
This is Lee/시사
2009. 7. 23.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