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공위성 '광명성 3호'를 발사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방부는 '광명성 3호'가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13일 북한의 광명성 3호가 지구를 타원형으로 돌고 있으나, 기능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일단 발사대에서 내렸다가 다시 설치했다는 사실을 미국이 파악하고도 한국에는 알려주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에게는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는 뒤늦게 정보를 제공한 것입니다. 일본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한국 정부가 분별없이 (언론 등에) 정보를 유출하는 데 미국이 불만을 품고 제재를 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지, 우리나라와 미국의 대북외교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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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16.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