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렬되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경남 김해을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이 난관에 봉착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민주당 측에서는 양보할만큼 양보했다는 입장이고, 국민참여당은 민주당이 다수당으로써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시민단체의 책임론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총선 대선에 앞서 전국단위의 보궐선거인 이번 4·27 재보궐 선거와 향후 야권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왜 유독 경남 김해가 중요한 곳으로 떠올랐는지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경남 김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와 묘역이 있는 곳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성역입니다. 이곳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중요성을 인식하는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으로써는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다른 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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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5.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