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인화학교 특수교육 위탁지정 취소 처분이 결정되면 인화학교 교사 일부를 심사를 거쳐 공립학교 교사로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인화학교엔 교사 20명(교장 1명 포함)이 재직중이다. 하지만 광주 지역 특수교사들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등에 인화학교 교사 특별 채용을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반발하고 있다. 더욱이 경찰 조사 결과 2005년 인화학교 사건 이전에도 교사 2명한테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졸업생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광주경찰청은 이날 “1996년과 1997년 인화학교 학생(당시 12살)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 2명이 현직 교사로 재직중인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공소시효(7년)가 지나 형사처벌할 수는 없으나..
세상이야기
2011. 10. 11.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