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나 괴담은 어디서, 어떻게, 왜 생겨날까요? 루머나 괴담은 흔히들 가십거리로만 생각하지만, 그 속에는 대중들의 소망이 숨겨져있습니다. 사실이 명확해지지 않으면 그것은 더욱 더 확산되고 팽창됩니다. 우리가 괴담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사실과 거짓을 분별하는 것이 아닙니다. 탄압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것은 대중의 마음을 읽는 검증을 통한 해명입니다.괴담은 억압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노 전 대통령 서거에 의문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일국의 대통령의 마지막 순간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더 이상의 루머나, 괴담 조장하는 행위를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3611 http://agora.media.daum.net/petit..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각하, 당신의 취임선서를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표현의 자유를 억합함은 헌법 위반이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 남북관계는 최악으로 평화적 통일과는 거리가 멉니다.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 국민복지예산 삭감은 복리증진과 거리가 있습니다. 민족문화 창달은 내가 추모하는 대통령 장례식을 경찰로 막는 경찰문화 또는 조문탄압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 대통령직은 연쇄살인범을 통해 정치조작을 하는 일이 아니라 취임사에 적힌 것들을 이행하..
2009년 5월 23일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각 포털 사이트에 홍수처럼 올라오고 뉴스에서는 특종 보도로 매 시간마다 방영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포괄적 뇌물죄'라는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으며 표적 수사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최측근과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가족까지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당황, 곤혹, 슬픔의 만감이 교차하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과 함께 포털 사이트를 장악한 것은 다름아닌 이명박 대통령의 탄핵이었습니다. 어떻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009년 5월 23일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각 포털 사이트에 홍수처럼 올라오고 뉴스에서는 특종 보도로 매 시간마다 방영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포괄적 뇌물죄'라는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으며 표적 수사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최측근과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가족까지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당황, 곤혹, 슬픔의 만감이 교차하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에도 정치적 견해를 밝히고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과 소통했습니다. 그는 민족주의자, 노동자들의 대변인, 서민 대통령,..
니체는 '신은 죽었다'로 유명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에서 니힐리즘(허무주의)이라는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면서, 모든 것은 무의미의 동일한 반복에 지나지 않으며 삶조차도 무의미할 뿐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 '신의 죽음'은 그리스도교의 도덕적 가치를 상실한 상황을 이야기 합니다. 질서 있는 공동 생활을 영위했던 사회가 붕괴되면서, 초월적 가치로 대표되는 '신'이 허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겨납니다. 이것이 곧 허무주의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인생의 단 한순간이라도 후회 없이 성실히 살아가는 것, 그런 순간이 영원히 반복되는 것을 바랄 정도로 의미 있게살아가며 그런 순간이 존재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영원 회귀'를 꿈꾸게 될 때 니힐리즘은 초극되고 이 사상에 담긴 긍정적..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羅生門)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이 영화는 삭막한 시대에서 부부가 길을 가다가 도적을 만나 남편은 살해당하고 아내는 겁탈당하는 사실관계가 아주 단순한 강도살인, 강간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도적의 입장에서, 아내의 입장에서, 무당의 입을 통한 죽은 남편의 입장에서, 그리고 숨어서 사건을 지켜본 나무군의 입장에서 사건을 재구성하여 동일한 사건에 대한 서로 너무나 다른 네편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그 어누 누구도 진실을 말하지 않습니다. 영화 속에서 교토 지방에서 가장 악명 높은 도둑이라는 다조마루는 그가 여자를 겁탈하고 남편을 죽였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는 칼싸움도 제대로 못하는 겁쟁이로 또 다른 겁쟁이인 여인의 남편과의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