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제성장 미화…‘식민사관’과 상통 [한겨레] 최원형 기자 김민경 기자 이재훈 기자 등록 : 20110927 08:23 | 수정 : 20110927 08:25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8090.html 유튜브 http://www.youtube.com/watch?v=uQtHU1tqDbU 대한민국에서의 뉴라이트는 친북좌파 청산을 목표로 한국형 신보수주의를 표방한다. 대한민국 뉴라이트 운동은 자유주의 연대의 출범을 필두로 시작되어 내부적으로는 기존 보수와의 단절과 좌파집권에 대한 위기의식, 외부적으로는 햇볕정책을 필두로 한 대외 인식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내세우며 시작되었다. 그들은 과거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역사관으로 내세운다...
김남일 기자 서울중앙지법은 국가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중추원 부의장을 지낸 민병석의 후손을 상대로 1억6200만원의 지급을 요구하는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민아무개씨는 민병석 등으로부터 물려받은 경기 고양시의 밭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 귀속에 관한 특별법’ 발효 뒤인 2006년 9월 박아무개씨에게 팔았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는 이에 박씨를 상대로 이 땅을 국가에 귀속시키기 위한 소송을 냈지만 “친일반민족행위자와 관련이 없는 제3자에게 재산 취득에 따른 위험을 전가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이번 소송은 제3자에게 정상적으로 매각된 땅을 회수할 수는 없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친일반민족행위자의 후손에게 이득금을 청구한 것이다. 국가는 소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