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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인이 되신 리영희씨의 글을 보고 글을 쓰기로 다짐했습니다. 
나의 진실, 삶의 진실, 사회의 진실, 세상의 진실을 위해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진실을 전하기 위해 글을 쓰게 됐습니다.

 
'글을 쓰는 나의 유일한 목적은 진실을 추구하는 오직 그것에서 시작하고 그것에서 그친다. 우리에게는 현실의 가려진 허위를 벗기는 이성의 빛과 공기가 필요하다. 진실은 한 사람의 소유물일 수가 없고 이웃과 나누어야 하는 생명인 까닭에, 그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글을 써야 했다. 쓴다는 것은 우상에 도전하는 이성의 행위다. 그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고통을 무릅써야 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 괴로움 없이는 인간의 해방과 행복, 사회의 진보와 영광은 있을 수 없다. '



- 리영희, <우상과 이성> 중에서


그래서 즐겨보기만 하던 딴지일보, 서프라이즈 그리고 이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결실입니다. 

처음에는 그간 모아놓았던 글 몇가지를 보냈습니다. 세금관련한 글과 독도문제 등이었습니다. 다행히 대문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저에게는 딴지일보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들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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