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매체를 통해 ‘서민’이라는 사람에게 애정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 서민은 틀렸다.http://seomin.khan.kr/366 1. 기레기 기자+쓰레기의 준말. 기레기라는 말은 이명박근혜 기간을 거치며 일상어가 되었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에서 피해를 입은 피해자임에도 왜 여론은 동정 보다는 질타 일색이었을까. 서민 박사는 원인을 댓글을 단 문빠가 정신병 환자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나는 정반대로 기자들이 속한 언론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언론이 단체로 미쳤고 언론이 환자라고. 일례로 우리는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 말을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고 내놓은 언론 참사를 기억한다. '기레기'라는 명사가 허투로 만들어진 말은 아니다. 2. 기자단 폭행 기자단을 폭행한 것은 중국..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여성에 대한 뿌리 깊은 편향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여성 폄하 발언은 끔찍하기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그의 발언을 인용하는 것 자체가 여성에 대한 모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위안은 쇼펜하우어 말년에 그의 편향성이 바뀌었다는 데 있다. 그는 말년에 기존의 여성관을 뒤집고 여성도 남성처럼 높은 차원의 철학적 사고를 할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탁현민 행정관의 여성의 성적대상화 글은 분명하게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여성 비하 발언이다. 성평등을 추구하는 현시대의 시대상과도 맞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탁현민 행정관이 청와대에서 유임하기를 바란다. 탁현민 행정관은 자신의 과오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하고 용서를 구했다. 탁현민 행정관의 유임이 그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