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모욕죄, 인터넷실명제
한국사람들을 흔히 멍석을 깔아주면 잘 못논다고들 합니다. 맞습니다. 학교 수업 현장에서 교사가 한 학생을 지목하지 않고 반 전체에게 질문을 했을때 그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합니다. 하지만 쉬는 시간이 되면 왁자지껄. 역동적인 한국 학생들의 본 모습이 등장합니다. 공식적인 수업 시간과 비공식적인 쉬는 시간에서의 한국인의 특성. 그것은 비공식적인 공간에서의 자유로움, 바로 창의성입니다. 저는 공식적이지 않은 비공식적인 장소로써의 온라인을 좋아합니다. '사이버모욕죄', '인터넷 실명제' 는 한국인의 특성이자 배달민족의 특성인 비공식적인 공간에서 나오는 창의성과 역동성을 침해하는 우리나라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법으로의 규제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서 도덕과 예절을 가르치듯이 온라인상..
3) 경제/노동/환경/5) 교육인적자원
2009. 7. 13.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