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를 보는 평범한 대학생의 시각
나는 지방에 있는 특수교육과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특수교육을 배우면서 다른 학문도 겸해서 전공하고 있어, 학점이 부족하기 때문에 계절학기를 들었다. 수업중 영어에 관련된 과목이었다. 그 교수님은 미국에 오랫동안 거주했기 때문에 지금은 오히려 한국에서의 역문화지체현상이 나타나 한국생활이 어렵다고 말하는 분이었다. 한 논제로 '용산 참사'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미국에서는 피켓시위, 촛불시위와 같은 온건한 시위 밖에 없어서 이런 과격한 시위에 적응이 되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 한국에서는 과연 온건한 시위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용산시위는 온건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을까? 이것은 '환경적인 요인이 한국 특유의 문제와 의식이 내포되어 있다' 라고 생각한다. 내 전공인 특수교육을 예로들..
This is Lee/시사
2009. 2. 4.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