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현재 국가채무를 작성하는 국제기준은 'OECD 방식'과 'IMF 방식' 두가지입니다. 첫째, OECD 기준 2010년 한국의 국가채무는 GDP(약 1000조) 대비 33.2%로 OECD 평균 96.9%의 대략 1/3 수준입니다. 둘째, 현재 한국 정부가 국내에서 발표하는 공식 통계는 IMF 기준을 따릅니다. IMF 기준으로 2010년 한국의 국가채무는 GDP(약 1000조) 대비39.4%로, G20 국가 평균 국가채무인 80.2%의 절반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따르는 지침은 IMF 1986년에 발표한 GFSM 1986입니다. 25년 전에 만들어진 과거 지침을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 IMF는 2001년 변화된 재정 상황을 반영해 새로운 재정통계 지침인 GFSM 2001을 발표하고 각국에 이를..
OECD DAC특별회의서 한국가입 공식 의결 '도움 주는 나라'로 국격 향상 (파리=연합뉴스) 이명조 특파원 = 한국이 25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24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OECD는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에크하르트 도이처 DAC 의장 주재로 DAC 특별회의를 열어 한국의 원조정책에 대한 사무국의 현지실사 결과를 보고받고 회원국과 우리 대표단의 질의응답과 회원국 간 비공개 토의를 거쳐 한국의 DAC 가입을 공식 의결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김중수 주OECD 대사 명의의 DAC 회원국 초청 수락서한을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에게 전달, 가입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961년 OECD 출범 이후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지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