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 10월 26일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가 있었습니다. (광역단체장은 서울특별시장, 인천광역시장 등 광역시장, 도지사를 말하고, 기초단체장은 수원시장 등 시장, 구로구청장 등 구청장, 군수를 말하고, 광역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 인천시 등 광역시 의회 의원, 도의회 의원을 말하고, 기초의원은 구의회, 시의회, 군의회 의원 을 말합니다) 이 선거에서 가장 핵심이었던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한나라당은 11개 기초단체장에서만 8곳에서 승리해 야권(민주당 2곳 ·무소속 1곳)에 앞섰지만, 11개 광역의원 중 4석만 건져 야권(민주당 4곳·무소속 3곳)에 압도당했습니다. 19개 기초의원 중에서도 한나라당은 6석을 얻는 데 그쳐 ..
드라마 프레지던트, 최수종 명대사 연예인 트위터, 투표 독려 트윗 (안철수, 신경민, 박중훈, 이효리, 유시민, 강금실, 이정희, 강풀, 문재인, 김제동, 정봉주, 김어준, 주진우, 이외수, 김제동 등) 연예인 이효리씨가 이외수씨의 트윗을 리트윗하자 험한 트위터리안의 욕설 트윗이 이효리씨에게 왔습니다. 할 수 없다고요? 정말요? 정말 할 수 없을까요? 저는 대한민국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를 정말 사랑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사랑하고, 우라나라 시민들의 정을 사랑합니다. 우리는 전쟁을 이겨냈고, 우리는 독재를 이겨냈으며, 우리는 IMF를 이겨냈습니다. 우리의 첫 걸음이 우리의 삶을 바꿉니다. 안된다고 하지 말고, 어려운 첫 걸음, 힘든 첫 걸음을 걸읍시다. 할 수 있습니다. 정말요. 정말 ..
여러분은 이런 말을 믿으십니까. 역사는 정의의 편이다.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 저는 이 말을 믿지 않습니다. 감히 정의가 언제나 이기는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주 가끔씩이라도 정의가 승리하는 것을 정말 보고싶습니다. 2011년 10월 26일이 바로 가끔씩이라도 정의가 승리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10월 26일, 우리의 박원순 후보가 승리하는 것은 가끔씩만 일어나도 감사하기 그지없는 바로 그런 일이 될 것입니다. 저는 아름다운재단을 만든 변호사가 아름다운 피부를 만든 변호사를 이기기를 원합니다. 저는 역사문제연구소에 거액의 재산을 기부했던 시민운동가가, 자위대 창설 50주연 행사에 참석했던 기호1번 한나라당 나경원후보를 이기는 것을 정말로 보고싶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
경향신문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48)와 박원순 범야권 단일후보(55)의 3대 핵심공약을 제출받아 경실련이 평가한 결과 나 후보는 C+등급(2.66점), 박 후보는 B등급(3.41점)을 받았다. (중략) 나 후보의 공약은 ‘공교육 1조원 투자, 청년창업 공간 10만평 확충, 비강남권 재건축 완화 조정’이었다. 경실련은 “계획이 토건적이고 운용상 콘텐츠가 부족해 목표를 달성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공교육 공약의 종합점수는 2.89(C+), 청년창업 2.75(C+), 비강남권 재건축은 2.33(C)이었다. 박 후보는 ‘공공임대주택 임기 중 8만가구 공급, 한강르네상스사업 전면 재검토, 2014년까지 초·중등학생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내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