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수의 서울시장 출마에 한나라당, 민주당을 비롯한 정치세력들이 안철수 신드롬에 시달리며 3파전이 될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안철수 교수에 대한 평가는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으며 긍정적인 평가가 이따릅니다. 그동안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지적면모와 의견을 소통할줄 아는 수평적 리더쉽이 빛을 발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철수 교수의 멘토라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한 평가에 대해 누리꾼들은 대체적으로 비판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여준 전 장관은 보수세력의 책사라고 불리며 이번 토크콘서트 기획에 기여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여준 전 장관에 대한 고찰 이후에 안철수와 윤여준의 제3세력을 살펴보겠습니다. ▲ 12일 오후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2011 희망 공..
SICKO (미 속어, 환자(=sickie) "새로운 의료 제도를 제안하려 합니다. 이것을 실행하는 목적은 최고의 의료 혜택을 드리는 것입니다. 미국인이라면 누구든 이를 누리길 기대합니다." - 닉슨 전 미국 대통령 2007년 미국. 서구권 국가 중 의료보험이 ‘민영화’된 유일한 나라. 미국 내 의료보험 가입자 2억 5천만 명. 그리고 하루하루 아프지 않기만을 기도하는 5천만 명의 의료보험 비가입자. 하지만 이 영화는 의료보험에 가입된 2억 5천만 명에 대한 이야기다.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던 18개월 된 꼬마 ‘마이셸’ 그리고 어린 딸을 지켜줄 수 없었던 엄마의 이야기. 딸의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던 어느 날 밤. 찾아간 병원이 해당 보험사 소유의 ‘계열 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치료 거부’ 몇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