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삶 속에서 배운다 도로시 L. 놀테 만일 아이가 비판 속에서 자라면그 아이는 비난하는 걸 배운다. 만일 아이가 적대감 속에서 자라면그 아이는 싸우는 걸 배운다. 만일 아이가 두려움 속에서 자라면그 아이는 걱정부터 배운다. 만일 아이가 동정을 받고 자라면그 아이는 자신에 대해 슬퍼하는 걸 배운다. 만일 아이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부모 속에서 자라면그 아이는 부끄러움을 배운다. 만일 아이가 질투 속에서 자라면그 아이는 시기심을 배운다. 만일 아이가 수치심 속에서 자라면그 아이는 죄책감부터 배운다. 그러나 만일 아이가 참을성 있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그 아이는 인내심을 배운다. 만일 아이가 격려 속에서 자라면그 아이는 자신감을 배운다. 만일 아이가 칭찬 속에서 자라면 그 아이는 감사하는 법을 배운다. ..
2011. 12. 15. 목요일 블루칼라 관련기사 맥주를 알려주마 - 1 맥주를 알려주마 - 2 지난 금요일, OB가 기습적으로 맥주 출고가를 7.48% 올린다는 소식을 들었어. 평소 주(酒)님을 모시는 맥주 마니아(라고 쓰고 알콜 홀릭이라고 읽는다) 입장에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지. 술은 일반 제품과 달라서 공장에서 출고할 때부터 여기저기 엄청 세금을 매기다보니까 가격을 인상하려면 미리 국세청과 사전 조율을 하기 마련이야. OB는 맥주의 원료가 되는 맥아(싹을 틔운 보리) 가격이 최근 2년 동안 45%나 급등했다면서 맥주 가격도 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국세청에 징징거렸지. 하지만 국세청이 물가 상승을 이유로 반대하니까 OB는 국세청 몰래 기습적으로 가격을 올린 거야. 그 소식을 듣고 내가 시일야방성대..
이번 주 '나는 가수다' 보셨나요? 저는 보지는 못하고 다음에 '나는 가수다' 무편집 영상 있잖아요. (http://media.daum.net/entertain/showcase/singer/) 거기서 봤는데 정말 좋아서, 계속 듣게 되네요. 개인적으로는 김경호 & 김연우 무대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김연우 씨도 반가웠고, 김경호 씨야 워낙 좋아했으니까. 노래 정말 좋습니다. '사랑과 우정사이' 10월 26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유력한 후보인 나경원 후보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서프라이즈, 딴지일보, 티스토리에 대문글이 되었습니다. 나경원 후보의 별명(주어녀, 자위녀, 도가니녀, 사과녀) 더 생각있고, 더 시민을 위하고, 더 노력하는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길 바..
지식채널e 119화 '꽃의 몰락' 편을 보고 저는 제 별명을 지었습니다. 'tulipmania'는 여기서 따온 것이지요. 이 이야기에서는 튤립 거품(버블)이 붕괴되는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거품(버블)과 유사하죠. 하지만 저는 다른 생각을 해보았는데, 바로 '집단지성'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다라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하지만, 튤립 버블에서 보았던 것처럼 다수도 항상 실수를 하고 비상식적인 일들이 자행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집단지성'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3가지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다양성 : 다양한(성별, 나이, 직업, 취미, 가치관 등)사람들이 모여야 한다. 독립성 : 타인에게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 분산된 정보를 통합하는 메커니즘 : 집단의 지성이..
우리나라는 참 순위 매기는 걸 좋아합니다. '뭐 이런걸 다...' 하면서 저는 이 글을 퍼왔습니다. ㅎㅎ S랭크 2사단 노도부대 / 8사단 오뚜기부대 / 11사단 화랑부대 / 27사단 이기자부대 A랭크 6사단 청성부대 / 7사단 칠성부대 / 12사단 을지부대 / 21사단 백두산부대 / 15사단 승리부대 B랭크 3사단 백골부대 / 22사단 뇌종부대 / 1사단 전진부대 / 5사단 열쇠부대 / 26사단 불무리부대 / 9사단 백마부대 / 20사단 결전부대 / 수기사 맹호부대 / C랭크 28사단 무적태풍부대 / 30사단 필승부대 / 23사단 철벽부대 / 25사단 비룡부대 대한민국 남자들, 정말 군대 얘기하는 거 좋아하죠. 하지만 남자 군대 이야기에는 애환이 있답니다. 자유를 억압당하고 조국과 민족이라는 미명하에 ..
저는 고인이 되신 리영희씨의 글을 보고 글을 쓰기로 다짐했습니다. 나의 진실, 삶의 진실, 사회의 진실, 세상의 진실을 위해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진실을 전하기 위해 글을 쓰게 됐습니다. '글을 쓰는 나의 유일한 목적은 진실을 추구하는 오직 그것에서 시작하고 그것에서 그친다. 우리에게는 현실의 가려진 허위를 벗기는 이성의 빛과 공기가 필요하다. 진실은 한 사람의 소유물일 수가 없고 이웃과 나누어야 하는 생명인 까닭에, 그것을 알리기 위해서는 글을 써야 했다. 쓴다는 것은 우상에 도전하는 이성의 행위다. 그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고통을 무릅써야 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 괴로움 없이는 인간의 해방과 행복, 사회의 진보와 영광은 있을 수..